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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루어 낚시

배스 루어의 색상 선택 방법: 같은 루어도 색상에 따라 마릿수가 달라진다 - 하드베이트 편

by Samdu_Buza 2019.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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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력파 배서(Basser) 삼두부자입니다. ^^

 

지난 포스팅에서는 상황과 필드의 환경에 따른 웜(소프트베이트)의 색상을 선택하는 요령에 대하여 설명을 드렸습니다.

2019/05/07 - [배스 루어 낚시] - 배스 루어의 색상 선택 방법: 같은 루어도 색상에 따라 마릿수가 달라진다 - 소프트베이트 편

 

이번 시간엔 하드베이트의 색상을 선택하는 요령에 대하여 소개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미노우(저크베이트), 스틱베이트, 크랭크베이트, 와이어베이트인 스피너베이트와 러버지그까지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험이 많은 배스 앵글러는 나름의 노하우와 믿을 갖는 색상이 있기 때문에 각자 자신에게 잘 맞는 색상을 큰 어려움 없이 선택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배스 루어 낚시 입문자나 초보 앵글러의 경우 그 많은 하드베이트의 종류와 색상들 중에서 무엇이 자신에게 잘 맞는 지도 모르기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실 것입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저 역시 그랬으니까요. ^^

 

배스 루어 낚시는 하면 할 수록 정말 매력이 있는 낚시라고 생각합니다.

상황에 따라 같은 종류의 루어를 사용하여도 색상에 따라서 정말 조과가 달라지는 것을 경험하게 되고, 경험과 지식이 쌓임에 따라 그날의 배스 패턴을 파악하여 자신이 생각한 채비와 액션법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배스를 잡을 때의 쾌감은 또한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럼, 각설하고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스틱베이트 입니다. 

점점 더워지고 수온이 오르면서 탑워터를 할 수 있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손맛 뿐만 아니라, 눈맛까지 볼 수 있는 것이 탑워터의 매력이죠.^^

 

스틱베이트는 이런 탑워터를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배스 루어 중의 하나입니다. 수면에 떠서 수면 아래에 있는 배스를 공략하는 루어입니다.

따라서, 수중까지 루어를 어필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특히, 물이 맑은 필드에서는 반짝거리는 색상을 가진 스틱베이트가 수중까지 그 반짝거림이 잘 전달되어 배스에게 잘 어필하기도 합니다.

 

보편적으로는 베이트피쉬의 모양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내추럴한 배색을 가지고 있는 것이 보다 좋습니다.

즉, 등은 어두운 색으로 가지고 배면은 밝은 색 계열을 가진 루어가 실제 베이트피쉬의 보호색과 유사한 배색을 가지게 되므로 배스에게도 자연스럽게 어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이 탁한 곳에서는 웜의 색상을 고르는 요령과 마찬가지로 좀 더 화려한 색상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밝은 형광색 등의 자연상에서는 볼 수 없는 화려한 색상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수온이 충분히 올라서 부유물이 뜨거나 턴오버 등으로 물색이 흐려져야 할 시기에 이상하게도 물이 맑은 경우에는 까만 색 계열을 써 보는 것도 좋습니다.


마왕 김욱 프로님이 보시고 추천까지 하신 제 책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6년이나 꽝조사였던 제가 남들이 부러워하는 배스 앵글러가 된 비법"을 총망라하였습니다.

 

[배스 낚시의 레전드, 마왕 김욱 프로의 추천 비법서 알아보러 가기]

 

[배스 낚시의 레전드, 마왕 김욱 프로 추천] 어떤 상황에서든 배스 낚시에서 나만 편파적인 조과

제 전자책에 대한 변함 없는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올해도 런커 안낚하세요.😊 안녕하세요. 노력형 배서(Basser) 삼두부자, 신동해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 앞서, 한 가지 기쁜 소식을 먼저 전

bass-here.tistory.com


 

두 번째로, 중층을 유영하는 미노우와 크랭크베이트의 색상을 선택하는 요령입니다.

중층을 유영하는 루어는 배스에게 주로 옆면을 보이게 됩니다.

따라서, 물이 맑은 경우에는 스틱베이트와 같은 원리이지만 중층 유영을 하는 루어는 옆면이 반짝거리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숏바이트가 자주 나거나, 물이 탁할 때는 화려한 색상의 루어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세 번째로 봄철에 자주 사용하는 스피너베이트(와이어베이트) 입니다.

스피너베이트의 경우에는 스커트의 색상을 선택하는 요령을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앵글러와 프로 선수들이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색상은 차트루즈(흰색과 형광초록이 섞여 있는 것)라고 합니다.

웜의 색상으로 워터멜론과 그린펌킨 색상을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러한 색상들이 보편적으로 어떤 필드나 상황에서도 대체로 잘 어필하기 때문에 사용을 한다고 생각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러한 색상이 잘 안 먹힐 때는 패턴을 잡고 상황에 맞는 다른 루어와 색상을 선택하며 액션법도 달리 하여야 합니다. 

 

스피너베이트는 봄철에 주로 사용하다보니 저수온기에도 사용할 경우가 있습니다. 수온이 너무 낮다 싶을 때는 흰색 스커트의 스피너베이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수온기에는 배스가 흰색 루어를 공격적으로 섭식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프로 선수들도 경험적으로 저수온기에는 흰색 루어가 좀 더 배스에게 어필한다는 것을 인정한다고 합니다. 

 

봄철에 수온이 충분히 오르게 되면 겨울철에 가라앉아 있던 부유물들이 떠 오르면서 물색이 다소 흐려지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시기에 이상하게 물색이 맑을 때는 중층 유영을 하는 루어와 마찬가지로 어두운 색의 스커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러버지그에 대하여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러그지그 역시 스커트 색상에 대한 설명입니다.

 

러버지그는 보통 직벽 구간에 붙여서 캐스팅하여 수중에 홈통 모양을 하고 있는 지형(브레이크 라인) 등을 공략할 때나 암반으로 이루어진 포인트에서 주로 사용하는 채비입니다.

 

이런 지형에서 사용할 때 러버지그의 스커트 색상은 암반의 색상에 맞춰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암반색이 짙고 어두운 색이면 스커트 색상도 어두운 색으로, 암반색에 초록색이 섞여 있으면 스커트도 초록색이 섞여 있는 것으로, 암반색에 밝은 색이면 스커트 색상도 밝은 색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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