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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루어 낚시

배스 루어 낚시할 때 숏바이트를 극복할 수 있는 효과적인 챔질법 소개

by Samdu_Buza 2018.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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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력파 배서(Basser) 삼두부자입니다. ^^

 

배스 낚시를 할 때 많은 배스 앵글러 분들이 가장 예민해지고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 중에 하나가 바로 숏바이트 입니다.

보통 숏바이트는 배스의 활성도가 안 좋을 때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가뜩이나 힘들게 잡은 입질을 후킹으로 이어지게 하려니 우리 배스 앵글러의 입장에서는 참 짜증이 나는 상황입니다. 

 

경험이 많은 배스 앵글러나 배서들은 숏바이트가 발생할 때 이를 극복하고 랜딩까지 성공시키는 나름의 노하우가 있겠지만, 초보 배스 앵글러들은 더욱 힘들게 느끼지실 겁니다.

 

오늘은 숏바이트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로 효과적인 챔질 방법에 대하여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숏바이트가 나면 보통 상황에 맞춰서 오픈훅셋으로 채비를 바꾸던지 슬랙라인을 이용하여 이물감을 줄여주던지 몇 가지 방법을 사용하고 시도해 보곤 합니다.

그런데, 오픈훅셋으로 바꿀 수 없는 상황이거나 이물감을 줄여주기 위해서 슬랙라인을 인위적으로 만들어도 후킹으로 이어지지 못한다면 정말 멘탈이 흔들리게 됩니다.

이럴 때는 챔질 방법을 조금 바꿔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챔질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옆으로 챔질을 할 수도 있고, 손목 스냅을 이용하여 위쪽으로 채는 방법도 있으며, 몸 전체를 들썩이듯이 어깨까지 사용하여 챔질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는 보통 손목과 팔을 이용하여 먼저 손목으로 빨리 채고 팔을 이용하여 파워후킹을 한 번 더 해주는 방식을 선호합니다. 챔질 방향은 보통 위쪽으로 하지만, 되도록이면 배스가 채비를 끌고 가는 방향의 반대 방향으로 하려고 합니다.

배스가 강하게 채비를 끌고 가고 있는 경우에는 반대로쪽으로 챔질을 하게 되면 서로의 힘의 방향이 충돌하기 때문에 더욱 깊이 훅이 박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배스가 끌고 가다가 돌어설 때 챔질을 하게 되면 바늘이 빠지는 경우도 간혹 있으니 챔질 방향까지 고려할 때는 순간적으로 잘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숏바이트가 자주 발생할 때는 어떤 방식의 챔질이 효과적인지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

 

비 맞으며 잡은 고삼지 런커 배스

 

마왕 김욱 프로님이 보시고 추천까지 하신 제 책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6년이나 꽝조사였던 제가 남들이 부러워하는 배스 앵글러가 된 비법"을 총망라하였습니다.

 

[배스 낚시의 레전드, 마왕 김욱 프로의 추천 비법서 알아보러 가기]

 

[배스 낚시의 레전드, 마왕 김욱 프로 추천] 어떤 상황에서든 배스 낚시에서 나만 편파적인 조과

제 전자책에 대한 변함 없는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올해도 런커 안낚하세요.😊 안녕하세요. 노력형 배서(Basser) 삼두부자, 신동해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 앞서, 한 가지 기쁜 소식을 먼저 전

bass-here.tistory.com


 

숏바이트가 나는 경우는 대개 배스가 예민하여 루어를 한번에 쭉 빨아들이지 않고 루어의 뒷부분만 물고 있거나 살짝 물어보고 이물감이 느껴지면 뱉는 경우입니다.

 

이럴 때, 오픈훅셋으로 채비를 바꾸고 슬랙라인을 줘도 후킹 미스가 자꾸 발생한다면 여기에 더해서 챔질 방법까지 바꿔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일단 슬랙라인을 주고 이물감을 줄여서 배스가 좀 더 깊이 흡입하도록 유도를 합니다.

손목 스냅을 이용하여 로드를 살짝 들면서 릴링을 하여 슬랙라인을 거두어 들입니다.

슬랙라인을 거두어 들임으로써 라인에 살짝 텐션이 생기도록 합니다.

라인에 살짝 텐션이 생겼을 때 손목 스냅을 이용하여 로드를 살짝 위로 좀 더 들어봅니다.

로드를 살짝 들어봄으로써 배스가 아직 루어를 물고 있는 지 확인을 합니다.

배스가 아직 루어를 물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면, 순간적으로 팔과 어깨를 사용하여 한 번에 쭈욱 로드를 크게 들어올리면서 챔질을 합니다. 이때 로드의 끝이 크게 움직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어깨 > 팔 > 손목 > 로드 > 로드끝"의 순서로 점차 더 큰 범위로 움직임이 일어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련의 동작이 한 번에 일어나도록 하여 배스의 입 속에 있는 바늘끝에 힘이 정확히 전달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왜 이렇게 큰 동작을 한 번에 쭉 해야 하냐면, 배스의 입속에 루어가 들어가 있긴 하지만, 배스는 아직 우리 앵글러 쪽을 바라보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큰 동작을 한 번에 일으켜서 바늘끝이 배스 입속 어딘가에 박히도록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후킹 시에 바늘끝이 "1cm"만 배스 입 안 어딘가에 박히면 무난히 랜딩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생각을 가지시고 배스가 루어에서 입을 빼거나, 후킹 시에 입에서 바늘이 그냥 빠져나오지 않도록 한 번에 큰 동작을 하면 되겠습니다.

이런 챔질 방법을 통해서 배스의 입안 어딘가에 바늘끝이 걸릴 확률을 높이고 또한, 바늘끝에 힘이 전달되는 강도를 높일 수 있으므로 숏바이트 시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런 챔질 방식은 프리리그의 단점인 "바늘걸이에 약하다."를 보완해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발전하고 대표적인 배스 낚시 채비가 된 프리리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차후 포스팅에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재밌게 읽으시고 배스 낚시를 즐기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항상 어복충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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