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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루어 낚시

여름철 배스 낚시 패턴? 이건 꼭 알고 이해해야 배스 잡죠~ 1탄_써머클라인, 직벽, 탑워터, 버징

by Samdu_Buza 2021.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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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력파 배서(Basser) 삼두부자입니다.

 

벌써 6월 말입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다들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시면서 즐거운 배스 루어 낚시 하시길 바랍니다.

 

무더운 여름에 조금이라도 즐거운 배스 루어 낚시가 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몇 가지 여름철 배스 낚시 패턴을 잡기 위한 정보를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유튜브나 블로그 등을 보면 여름철에는 직벽을 가라, 탑워터를 해라, 버징의 계절이다 등등 많은 말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왜 직벽인지, 왜 탑워터 인지, 버징은 언제 하는 게 좋은 지 등 기반이 되는 정보는 잘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배스 낚시를 시작할 때 몇 년간 꽝조사의 위업을 달성하고(😅), 겨우 면꽝 조사에서 이제 제법 남들 보다 잘 잡는 앵글러가 되기까지의 경험을 비추어 보면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배스의 습성과 섭식 활동 등에 대하여 정보를 얻고 이해를 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정보를 얻는 것에서 그치면 안되고 이해를 하여야 갖가지 필드 상황에서 패턴을 찾아내는데 활용을 할 수가 있습니다. 

 

자~~ 그러면, 본격적으로 설명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일단, 여름철이 되면 발생하는 써머클라인에 대하여 알아야 합니다.

수심이 깊은 호수, 댐, 큰 저수지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여름철 수온 상승에 따른 현상입니다.

간략히 말해서, 여름철 햇볕이 너무 강하고 일조량도 풍부해지면 수심이 깊은 곳은 차가운 물이 수심이 얕은 곳은 더운 물이 자리를 잡게 됩니다. 즉, 대류 현상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 안정화 단계에 들어섭니다.

이 때, 차가운 물과 더운 물의 경계면을 써머클라인이라고 칭합니다. 우리말로는 수온약층이라고 합니다.

보통 수심 5미터 정도에서 형성되는데, 상황에 따라서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제가 써머클라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배스가 가장 편하게 지낼만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더운 물 지역은 수온이 높다 보니 배스의 체내 에너지를 많이 소비시킵니다. 변온 동물이기 때문이지요.

가만 있어도 에너지 소모가 크다 보니 배스가 체력 고갈로 죽을 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차가운 물 지역은 용존 산소량이 부족합니다. 수심이 깊고 대류 현상이 없으니 당연하겠죠.

그러니, 차가운 물 지역 역시 배스가 안정적으로 있기 어려운 지역입니다.

써머클라인은 수온이 너무 높지 않고, 용존 산소량도 배스가 살 수 있을 정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더운 물과 차가운 물의 중간 지대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자 그러면, 우리는 써머클라인을 우리는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바로 스트럭처와 브레이크라인 등 배스의 사냥, 회유 경로, 안식처가 될 만한 포인트를 찾은 후 그 포인트에서 써머클라인 구간을 찾아서 집중 공략을 하는 것입니다.

하기 이미지처럼 어군탐지기가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인내심을 가지고 수심 2 ~ 5미터 구간을 천천히 탐색해봐야 합니다. 분명히 입질이 좀 더 활발한 구간이 있을 것입니다.


마왕 김욱 프로님이 보시고 추천까지 하신 제 책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6년이나 꽝조사였던 제가 남들이 부러워하는 배스 앵글러가 된 비법"을 총망라하였습니다.

 

[배스 낚시의 레전드, 마왕 김욱 프로의 추천 비법서 알아보러 가기]

 

[배스 낚시의 레전드, 마왕 김욱 프로 추천] 어떤 상황에서든 배스 낚시에서 나만 편파적인 조과

제 전자책에 대한 변함 없는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올해도 런커 안낚하세요.😊 안녕하세요. 노력형 배서(Basser) 삼두부자, 신동해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 앞서, 한 가지 기쁜 소식을 먼저 전

bass-here.tistory.com


 

저의 경우에는 써머클라인을 활용하여 고삼지에서 한 여름에 보팅을 할 때, 다른 분들이 구경을 할 정도로 혼자 잡은 경험이 있었습니다. 회유 또는 사냥터로 좋은 배스 포인트를 잡고 캐스팅한 이후 수심 2미터 ~ 5미터 구간을 천천히, 매우 천천히 탐색하였습니다. 그날 그날 상황에 따라 다소 변동이 있지만, 대체로 수심 4 ~ 5미터 구간에서 다운샷으로 천천히 오랫동안 루어를 어필했을 때 많은 조과를 얻었습니다.

써머클라인은 수심이 5미터 이하의 얕은 지역이나 강계처럼 물의 흐름이 있는 곳에서는 한여름에도 형성되지 않으니 수심이 깊은 곳으로 출조했을 경우에 잘 활용하여 보시길 추천합니다.

 

지면 관계 상, 직벽, 탑워터, 버징 등은 다음에 이어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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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는 버리지 말고 되가져 가시고, 항상 어복충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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